2PM 황찬성, 비연예인과 결혼 “곧 아빠 된다”…JYP계약 만료
2PM 황찬성, 비연예인과 결혼 “곧 아빠 된다”…JYP계약 만료
  • 승인 2021.1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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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사진=황찬성 인스타그램
황찬성/사진=황찬성 인스타그램

 

2PM 출신 배우 황찬성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15일 황찬성은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밝혔다. “핫티스트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2PM 찬성입니다”라는 첫마디로 운을 뗀 그는 데뷔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면서 “제게 있어 변화와 기쁨을 말씀드리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교제해온 사람이 있다고 밝히며 “이 사람은 긴 시간 불안정한 제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되었습니다”라면서 군 전역후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결혼을 준비하던 중 임신 소식을 알았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황찬성은 팬들에게 이 사실을 가장 먼저 알려야겠다는 소식에 편지를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비연예인이 아닌 예비 신부를 공개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내년 1월 JYP와의 계약 만료를 알리며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너무 많은 이야기를 전해드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우리 핫티스트가 어떤 마음일지 고민과 걱정이 가득합니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룹2PM 막내 찬성이자 연기자 황찬성으로서 가까운 미래에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황찬성은 채널A 월화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