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 90년대 감성 프리싱글 'G999' 발매...래퍼 미란이 피처링
마마무 문별, 90년대 감성 프리싱글 'G999' 발매...래퍼 미란이 피처링
  • 승인 2021.12.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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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RBW
사진제공=RBW

마마무 문별이 래퍼 미란이와 절친 같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문별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 첫 번째 프리 싱글 'G999'를 발매한다.

프리 싱글 'G999'는 중력에 이끌리듯 불가항력적인 사랑을 유쾌한 업비트 사운드로 표현한 곡으로, 지구라는 행성 위 서로가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는 신비로운 기분을 '1이 빠진 99', '빙빙 돌고 돌아가는 지구구구' 등의 가사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답답한 현실을 잊게 하는 올드스쿨 바이브로 연말 리스너들의 몸을 절로 들썩이게 할 전망으로, 래퍼 미란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유쾌함을 배가 시켰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라이브 클립은 과거 유행했던 패션을 재해석한 뉴트로 스타일링을 입고 립싱크를 펼치는 문별과 미란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 등 1990년대 콘셉트에 과몰입한 문별과 미란이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만날 수 있다.

문별은 내년 1월 미니 3집 '시퀀스'를 발매한다. 전작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 이후 1년11개월 만의 솔로 컴백인 가운데, 문별은 두 곡의 프리 싱글 선공개를 결정하며 솔로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앞서 공개된 숏폼 필름 형식의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첫 프리 싱글 'G999'까지 신보의 정보들이 하나둘씩 베일을 벗으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문별은 오는 30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서리와 함께 한 두 번째 프리 싱글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