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와 결별' 김희철 "기복이와 살 것, 결혼 어렵단 생각 들어"
'모모와 결별' 김희철 "기복이와 살 것, 결혼 어렵단 생각 들어"
  • 승인 2021.12.12 2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희철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희철이 결혼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결혼식에는 김희철 어머니도 참석했는데, 조카를 시켜 "삼촌 장가 가라고 해라"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희철은 "장가 안 가 안 가. 나는 혼자 살 거야. 기복이(반려견)랑 살 거야"라고 답해 어머니를 답답하게 했다.

이후에도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만난 김희철은 "나는 결혼 안할 거다. 생각 없다"라며 "예전에는 서른에 가고 싶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없다. 사회를 보면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김희철은 또 신랑, 신부가 입맞춤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부모님 앞에서 뽀뽀하는 거 창피해서 결혼 안할 거다. 엄마 아빠 앞에서 어떻게 뽀뽀를 하냐"고 어리광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7월 트와이스 모모와 결별을 인정하며 1년 6개월의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