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3' 성동일, 조현철의 매력에 풍덩 "특이한데 순수하고 예쁘다"
'바퀴달린집3' 성동일, 조현철의 매력에 풍덩 "특이한데 순수하고 예쁘다"
  • 승인 2021.12.03 0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3' 방송캡처
사진=tvN '바퀴 달린 집3' 방송캡처

배우 성동일이 게스트 조현철을 칭찬했다.

2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3'에서는 전남 보성에서 성동일, 김희원, 공명과 게스트 천우희, 조현철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현철은 저녁을 먹다가 "여기 편백 숲 가도 돼요?"라고 물었다. 이미 해가 진 상황. 조현철은 "밤에 너 혼자 편백나무숲 간다고?"라며 놀라는 김희원에 수줍게 "저 밤에 가는 거 좋아해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결국 조현철은 "많이 먹어서 소화가 필요하다"는 천우희와 함께 전기 랜턴, 휴대폰 카메라만 들고 단 둘이 밤산책에 나섰다. 성동일, 김희원은 "몇 분 정도 산책할 거야. 없으면 우리가 찾으러 가야 돼"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30분을 약속했다. 조현철, 천우희는 너무 깜깜해 서로의 얼굴도 보이지 않는 산 속 산책로를 걷기 시작했다.

성동일, 김희원, 공명은 "이게 뭔일이냐",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최초의 게스트 밤산책에 놀라워했다. 성동일은 "애들 오면 마음에 걸리는데 라면이라도 하나 끓여줄까? 자지 말고?"라며 야식을 계획했고, 김희원과 공명은 "표고버섯 라면"을 외치며 동의했다.

성동일은 조현철에 대해 "어디서 특이한 애가 왔어"라며 고개를 갸웃하고는 "현철이가 예쁘다. 머리 쓰고 그런 애가 아니야. 순수하다고 해야하나"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희원은 "저거 말하고 가는 게 다행일 수 있어. 다 자는데 몰래 갔어봐. 차라리 말하고 가는게 낫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