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석쇠 연탄 불고기, 고수뎐 35년 내공 포뜬 갈비
대구 석쇠 연탄 불고기, 고수뎐 35년 내공 포뜬 갈비
  • 승인 2021.12.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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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석쇠 연탄불고기 ‘고수뎐’에 소개됐다.

2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35년 내공의 대구 석쇠 연탄 불고기가 ‘고수뎐’에 소개됐다.

진한 불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연탄 불고기. 35년째 매일 120인분의 고기를 손질하는 고수. 고기 손질은 일손이 있어도 고수가 직접 원칙이었다. 자신이 만들어야 손님들한테 고기를 내놓을 수 있다는 고집이 느껴졌다.

길게 포가 떠지는 돼지갈비는 양념이 깊숙이 배여드는데 한 역할을 한다고. 그리고 이렇게 돼지갈비를 뜨는 것 역시 고수이기에 가능했다. 얇은 두께로 펴져 완성되는 고수의 돼지갈비는 모양새부터 특별했다.

불꽃과 연기를 다스려 익혀내는 연탄 불고기는 불맛까지 입혀졌다. 타지 않게 끊임없이 움직여지는 손놀림에서 오랜 세월 익혀진 기술이 느껴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