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넷플릭스 시청 시간 세계 1위, CNN…“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
‘지옥’ 넷플릭스 시청 시간 세계 1위, CNN…“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
  • 승인 2021.11.25 0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넷플릭스 '지옥'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지옥'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넷플릭스의 공식 시청 시간 집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국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3일(현지 시간) ‘지옥(Hellbound)’이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지난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4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위에 오른 콜롬비아 드라마 ‘더 퀸 오브 플로:시즌 2’(3864만 시간)와는 무려 484만 시청 시간이 차이가 난다.

또 ‘지옥’은 국가별 시청 시간 순위에서도 71개 나라에서 ‘톱 10’ 순위에 들었다.

‘지옥’이 1위로 올라서면서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 히트작 ‘오징어 게임’은 3위(3041만 시청 시간)에 랭크됐다.

지난 19일 공개된 ‘지옥’은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지옥’은 사람들이 지옥의 사자들에게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CNN 방송은 이날 “올해 한국 드라마들이 끝내준다”며 “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