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허재, "친父 쫓아다닌다"는 무속인 정호근에 소름 "얼마전 꿈에 나와"
'갓파더' 허재, "친父 쫓아다닌다"는 무속인 정호근에 소름 "얼마전 꿈에 나와"
  • 승인 2021.11.1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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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캡처
사진=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캡처

허재가 무속인 정호근에 말에 깜짝 놀랐다. 

17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배우 이순재와 허재가 정호근의 신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호근은 허재가 자리에 앉자마자 "근데 선생님 의아하겠지만 신당 오셨으니 친아버님이 쫓아다닌다"며 "아까 들어와 서있는데 영체가 함께 서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호근은 소름끼쳐하는 허재에게 "아버지가 뒤에 있다는 게 소스라칠 일이냐"며 웃고는 "아버지도 기골 장대하시지 않았냐. 뒤에 똑같이 겹치더라. '아! 아버지가 쫓아다니네' 혼자 속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허재는 "진짜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두 달 전에 아버지에게 맞는 꿈을 꿨다. 혼나는 꿈을 꿨다"고 고백했다. 정호근은 "그래도 아버지는 이 아들이 최고래. 아버지가 항상 붙어 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