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딘딘, 칼국숫집 아들 서빙에 위축 “안 챙겨줘도 된다”
‘골목식당’ 딘딘, 칼국숫집 아들 서빙에 위축 “안 챙겨줘도 된다”
  • 승인 2021.11.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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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골목식당'
사진=SBS '골목식당'

 

오늘(10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7번째 골목인 ‘신철원’ 골목 다섯 번째 이야기와 38번째 골목 ‘고대 정문 앞’ 편이 공개된다.

앞서 ‘철원 부대 출신’으로 ‘전골 칼국숫집’을 방문하게 된 딘딘은 칼국수 불호파로서 “맞더라도 솔직하게 얘기할 것”이라고 예고한 것과 달리 유도 국가대표 출신 사장님 아들 포스에 한껏 위축됐다. 

사장님 아들들이 계속 서빙하자 “안 챙겨줘도 되니 가셔도 된다”고 말해 3MC의 웃음을 자아냈는데, 딘딘은 위기를 이겨내고 소신 있는 평가를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어 전골 칼국수를 맛본 딘딘은 국물을 먹자마자 육수의 정체를 단번에 파악했고, 손님의 시선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지적하는 등 예리한 시식평을 이어가 상황실을 술렁이게 했다. 완벽한 메뉴 변신으로 전소미의 호평을 받은 ‘주꾸미집’에 대해 MC 금새록은 "주꾸미 먹으려 아침 안 먹고 왔다”, “너무 먹고 싶다”며 시식 의욕을 불태웠다. 

강력한 어필 끝에 백종원과 함께 가게에 방문한 금새록은 사장님의 화려한 불쇼와 비주얼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어 최종 주꾸미볶음 한상을 본 금새록은 못 보던 반찬들의 등장에 연신 질문과 감탄을 쏟아내며 춤까지 선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변경된 메뉴로 한 달 만에 첫 장사에 돌입한 ‘주꾸미집’은 첫 손님부터 예전 메뉴인 샤부샤부를 찾는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졌다. 부부사장님은 돌발상황을 이겨내고 무사히 점심 장사를 마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늘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