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진, 故 김인문 나이 6살차 “보고 싶은 동료”
연규진, 故 김인문 나이 6살차 “보고 싶은 동료”
  • 승인 2021.11.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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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연규진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연규진과 자매들의 메밀 투어가 그려진다.

1945년생인 연규진은 박원숙, 김청, 김영란보다 배우 선배다. 지난 첫 출연에는 모처럼 선배를 만나는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다정하고 잘 챙겨주던 연규진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메밀 투어 코스로 메밀꽃밭에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사진과 영상을 보던 연규진과 자매들. 이때 연규진은 보고 싶은 동료로 故김인문을 떠올렸다. 연규진은 “처음엔 나이를 속였었어”라며 TBC 동기로 만나 편하게 지내다 갑자기 형 동생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연예계에서 경조사 잘 챙기기로 소문난 연규진. 이에 김청은 “여기 있는 사람들 결혼식에 가보신 적은 없죠?” 라고 물었고, 연규진은 김청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며 정확한 장소까지 언급해 김청을 놀라게 했다. 

얼굴을 들지 못 할 정도로 부끄러워하는 김청에 박원숙은 “그땐 행복했었지?”라고 물었고, 이에 김청은 “안 행복했어. 그때 결혼식장에 30분 늦었어”라며 결혼식 당일 비하인드를 언급했는데.

연규진과 함께하는 비밀스런 이야기가 담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1월 10일 수요일 밤 8시 30분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