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떠난 김준수, 1인 기획사 '팜트리아일랜드' 설립했다
씨제스 떠난 김준수, 1인 기획사 '팜트리아일랜드' 설립했다
  • 승인 2021.11.10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팜트리아일랜드
사진=팜트리아일랜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10일 김준수는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기투합해 1인 기획사 '팜트리아일랜드(PALMTREE ISLAND)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9일) 김준수는 JYJ 결성 때부터 10여 년 함께 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명인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평소 좋아하던 식물의 이름에서 착안한 것으로, 아티스트와 직원 모두 꿈을 향해 달려가며 안락한 터전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팜트리아일랜드 관계자는 "그간 가수로서 뮤지컬 배우로서 장르 불문 쉼 없는 '열일행보'로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김준수가 이제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1인 기획사를 직접 운영하며 활약을 이어나간다"며 "김준수는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회사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팜트리 아일랜드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김준수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수는 현재 TV 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뮤지컬 '엑스칼리버' 4개 도시 지방 투어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