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이수영 회장 '6300평 텃밭+5억 마통' 공개...투자 비법은?
'와카남' 이수영 회장 '6300평 텃밭+5억 마통' 공개...투자 비법은?
  • 승인 2021.11.10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조선 '와카남' 영상 캡처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이 남다른 텃밭 규모와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카남'에서는 이수영 회장이 자신의 텃밭에 홍현희, 이하정, 박슬기를 초대했다.

이 회장은 "두 번의 암 투병을 이겨낸 뒤 건강한 노후를 위해 텃밭을 가꾸는 취미가 생겼다"며  6300평에 달하는 텃밭을 공개했다.

이날 텃밭 수다 중 홍현희는 이 회장에게 "이 텃밭 얼마 주고 사셨냐"고 물었다. 이 회장은 "싸게 샀어. 평당 14만 원"이라고 한 뒤 "여기 경전철이 들어 와"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하정은 이 회장에게 사업 노하우를 물었고, 이 회장은 "사업은 약간의 비밀이 필요한데 너희들은 입이 너무 가볍다"라며 "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상대방이 몰라야 돼. 그래서 나는 사고 싶은 땅이 생기면 주소만 물어봐. 인터넷 들어가서 소유주 이름하고 주소만 알면 모든 정보를 다 찾아낼 수 있어"라고 비결을 밝혔다.

또 홍현희는 "솔직히 실질적으로 지금 통장 잔액이 얼마 신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이 회장의 손자는 "마이너스요"라고 답했다.

이 회장은 "나는 마이너스 5억까지 쓸 수 있어. 그래서 돈이 필요하면 그거 빼서 쓰면 돼. 그러니까 낭비하지 말고 살아라"고 충고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