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장윤정, 어린 나이 미스코리아 당선 “학교생활 못해”
‘대한외국인’ 장윤정, 어린 나이 미스코리아 당선 “학교생활 못해”
  • 승인 2021.11.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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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대한외국인’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미국행을 택한 사연을 밝힌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미스코리아’ 특집이 진행되는 가운데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 이지안, 설수현, 이윤지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 미스 유니버스 2등을 수상했다. 이후 90년대 방송계를 주름잡으며 MC로 활약했지만 돌연 미국행을 선택해 연예계 공백기를 가지기도.

이날 MC 김용만이 돌연 활동을 중단하게 된 사연을 묻자 장윤정은 ”어릴 때 미스코리아가 됐는데 좋은 점도 많았지만, 학교생활을 못 했던 게 아쉬웠다“라고 토로한다. 미국행을 택한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고. 그는 ”아이들만큼은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게끔 서포트를 해주고 싶었고, 잠깐 쉬어가고 싶기도 했다“며 미국행을 선택한 이유를 고백한다.

최근 배우로 연기 도전에 나선 장윤정은 ”큰 역할을 맡은 건 아니지만 이미지에 맞는 역할이 있으면 조금씩 출연하고 있다. 아직 배우고 있는 중“이라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장윤정의 미국행 이야기와 퀴즈 도전기는 오는 11월 10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