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후 일주일간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이 284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찰청은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1일부터 7일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단속 건은 1일 299건, 2일 398건, 3일 384건, 4일 405건, 5일 427건, 6일 514건, 7일 417건이다.
이중 면허정지 수준은 총 753건, 취소수준은 총 2091건이다.
경찰은 ‘위드 코로나’ 후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유흥시설 불법영업 특별단속기간을 이번 달 28일까지 연장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합동 점검·단속을 지속해 자발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