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김종국-윤은혜-채연 삼각관계? 양쪽에 뭔가 있었다"
장혁 "김종국-윤은혜-채연 삼각관계? 양쪽에 뭔가 있었다"
  • 승인 2021.11.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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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캡처

 

김종국의 찐친 배우 장혁이 폭탄성 발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소민은 "내가 중학교 때 혁이 오빠를 마음으로 키웠다. 중학교 때부터 좋아해서 잡지 스크랩도 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궁'에 지효가 나왔더라. 그걸 깜빡했었다. 공교롭다"며 옆자리에 앉은 김종국을 바라봤다. 전소민은 "'궁' 남자 주인공 사진에 종국 오빠 합성 짤이 돌아다닌다"고 거들었고, 유재석은 "참 인생이 묘하다"며 김종국 저격을 이어갔다.

지석진은 "채연이가 너 좋아했단 말도 있더라"라고 던졌고, 김종국은 "진숙이(채연 본명) 시절 '스타데이트'에서 팬으로 만났다"며 당황해했다. 양세찬은 "그럼 삼각관계였던거냐"며 장혁에게 물었고, 장혁은 "삼각은 아니고 양쪽에 뭐가 있었다. 얘가 이렇게 물을 마시고 있는 건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는 거다. 긴장한 거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종국과 송지효는 '산악회 공식 러브라인' 팀으로 불렸다. 유재석은 "'우리 결혼하게 됐어요' 팀인거죠?"라며 다시 놀렸다. 김종국이 당황하자 "기분 좋은 거 보니까 은혜 불러도 되겠네"라며 윤은혜를 다시 언급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