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YG엔터테인먼트 사옥 가치 1위 2000억 원…2위 SM·3위 JYP
'연중라이브' YG엔터테인먼트 사옥 가치 1위 2000억 원…2위 SM·3위 JYP
  • 승인 2021.11.0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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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캡처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캡처

주요 대형 기획사들의 건물 가치가 조명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억 소리 나는 소속사 건물' 톱10이 공개됐다.

10위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차지했다. 지난 3월 용산구로 자리를 이전한 하이브 건물은 보증금 약 171억 원, 월 임대료 약 17억 원, 1년 임대료 약 204억 원의 가치를 지녔다. 

9위는 안테나가 차지했다. 안테나는 지난 3월 논현동으로 대형 신사옥을 이전했고 이 신사옥의 가치는 약 103억 원에 달했다.

8위는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차지했다. 이병헌은 연간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획사에 투자했으며 2019년 매입한 강남 논현동 건물 가치는 약 120억 원이었다.

가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이 7위에 이름을 알렸다. 피네이션은 약 77억 원에 두 건물을 매입해 합치형 건물로 신축했고 건물 가치는 약 140억 원으로 2배 상승했다.

6위는 FNC엔터테인먼트였다.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은 청담동에 위치한다. 이 건물의 가치는 약 200억 원이다.

5위는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였다. 서초동 역삼동에 완공 예정인 건물 가치의 250억 원이었다.

이승기 이서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도산대로에 위치한 건물을 사옥으로 사용중이다. 이 건물의 가치는 290억 원으로 책정됐다.

3위는 최근 강구 성내동에 신사옥을 마련한 JYP엔터테인먼트였다. 이 건물 가치는 약 430억 원으로 평가됐다.

2위는 SM엔터테인먼트였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신사옥은 성수동에 위치해 있으며,청담동과 압구정동에 위치한 건물까지 합하면 건물 가치는 1353억 원으로 평가됐다.

1위는 YG엔터테인먼트 합정동 사옥이 차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07년 합정동 건물을 27억 원에 경매로 낙찰 받았으며 인근 부지를 추가로 꾸준히 매입해 리모델링을 통해 신사옥까지 세웠다. 이 두 건물의 총 가치는 2000억 원으로 평가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