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임창정 "임영웅 리메이크곡 기대…톱자리에 있으면서도 겸손"
'정오의 희망곡' 임창정 "임영웅 리메이크곡 기대…톱자리에 있으면서도 겸손"
  • 승인 2021.11.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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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SNS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SNS

가수 임창정이 후배 임영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창정은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임창정은 오랫동안 기다렸을 '창정 바라기'들을 위해 큰 웃음을 안겼다. 

임창정은 김신영과의 토크에서 "아들이 다 자라서 영화 '색즉시공' 짤이라도 볼까 두렵다. 가끔 나를 아래 위로 훑어보더라"라고 말하는가 하면, 그동안 가수활동에 힘을 쏟은 것에 대해 드디어 '연기 자숙'을 끝냈다고 선언했다. 그는 한술 더 떠 "넷플릭스도 노리고 있다"라고 욕심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임창정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희망도 전했다. 그는 "저는 소속 가수도, 연습생도 혼내는 스타일이 아니다. 함께 일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모범답안을 내놓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외에도 임창정은 후배들의 리메이크곡도 기대했다. 그는 가장 기대되는 후배로 임영웅을 꼽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톱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겸손하다"고 임영웅을 극찬했다.

한편, 지난 1일 정규 17집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선보인 임창정은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 안착했을 뿐 아니라 수록곡까지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