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제작발표회 임수정, 이도현 극찬…“시공간 뛰어넘는 연기력”
‘멜랑꼴리아’ 제작발표회 임수정, 이도현 극찬…“시공간 뛰어넘는 연기력”
  • 승인 2021.11.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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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 사진=임수정 인스타그램
임수정 / 사진=임수정 인스타그램

 

배우 임수정이 ‘멜랑꼴리아’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상대 배우 이도현을 극찬했다.

지난 2일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임수정은 정답만을 가르치는 현실 속에서 아이들을 독려하며 참된 교육을 선보이는 보기 드문 낭만 교사 지윤수 역을 맡았다.

또 이도현은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MIT 공대를 들어갔지만 2년 만에 돌연 자퇴하고 전교 꼴찌가 된 수학 천재 백승유를 연기한다.

실제로 16살 차이가 나는 임수정과 이도현은 '멜랑꼴리아'를 통해 사제지간 로맨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날 임수정은 “도현 씨의 전 작품을 보면서 후배 배우로서 매력 있고 참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었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호흡이 더 좋았다. 젊고 매력 있는, 아름다운 청년 같은 느낌이 있다”며 “내면의 깊은 감성들은 나이와 시공간을 뛰어넘는 연기력을 갖고 있더라”고 칭찬했다.

임수정의 특급 칭찬에 이도현은 "제가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연기를 했다면 그건 선배님 덕분이다. 저 역시 열심히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는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