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측, '마이네임' 베드신 관련 해명 "사전 협의 있었다" 억측 자제 당부
한소희 측, '마이네임' 베드신 관련 해명 "사전 협의 있었다" 억측 자제 당부
  • 승인 2021.11.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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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소희 측이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 속 베드신과 관련한 인터뷰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오늘(2일) 공식입장을 통해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의 특정 장면을 두고 '사전 동의 없이 현장에서 결정됐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이를 바로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일 매체 인터뷰에서 있었던 배우 한소희 씨의 '촬영 도중에 알게 됐다'는 말이 듣는 입장에 따라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에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바로 잡고자 해당 장면의 결정 과정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처음 논의됐으며, 지우의 감정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베드신을 촬영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 추후 최종적으로 현장에서 배우와 제작진의 동의 하에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모든 장면은 감독 및 작가 등 제작진과 배우가 충분히 협의 후 진행된 것"이라며 "앞으로 이에 관련된 잘못된 추측과 오해는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