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래퍼 그리 "친구의 친구, 화이자 맞고 갑자기 사망"
김구라 子 래퍼 그리 "친구의 친구, 화이자 맞고 갑자기 사망"
  • 승인 2021.10.2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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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주변 사례로 인해 백신 접종을 망설였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가 공개한 영상에 출연해 “제가 백신 2차 맞은 지 2일차”라며 “그저께 맞았는데 2차 백신을 맞은 뒤 추성훈 선수나 걸스데이 소진, 설현 등이 약간 후유증이 있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후유증이 전혀 없다. 저는 오히려 1차 때보다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도 “저는 지난 1일에 맞았다. 저는 멀쩡하다. 당일은 괜찮았고 이틀차에 머리가 아팠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20대 분들, 젊은층에서 주사 맞고 큰 사고가 많더라”라고 언급하자 그리는 “사실 제 친구의 친구도 그런 사고를 당했다. 화이자 맞고 죽었다”며 “(사망한 친구는) 모르는 친구다. 5일차에 (갑작스레 사망했다)”라고 전했다.

그리는 이어 “백신 맞고 아무 증상 없다가 심장을 쿡쿡 찌르는 증상(심근염)이 있거나 2주 지나기 전에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병원 응급실로 가라”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