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성남 모란시장 소머리국밥 “국물이 좋다”
류수영, 성남 모란시장 소머리국밥 “국물이 좋다”
  • 승인 2021.10.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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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백반기행’ 모란시장 소머리국밥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성남을 찾아간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만은 류수영을 만나기에 앞서 “음식에 상당히 조예가 깊은 분이다”라며 “그래서 내가 지금 좀 떨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우려와 달리 류수영은 반갑게 다가와 “첫 만남인데 (마스크 때문에) 얼굴을 못 보여 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렇게 좋은 인상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모란시장이었다. 고소한 냄새 가득한 모란시장 기름골목에서 류수영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며 기름을 찬찬히 살펴봤다. 그리고 냄새가 이끄는 대로 소머리국밥집을 찾아갔다.

류수영은 “메뉴판만 봐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모두 소머리국밥을 주문했다. 허영만은 “백반기행에 부부가 따로따로 다 출연한 건 처음”이라고 류수영의 아내인 박하선을 언급했다. 류수영은 “저희 부부도 한 예능에 다 출연한 건 처음인 거 같다”고 전했다.

소머리국밥은 뜨거운 김을 뿜어내며 나왔다. 당면이 들어간 소머리국밥에 류수영은 “와 특이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당면을 넣으셨다는 건 국물이 맑다는 건데”라며 시식에 들어갔다. 류수영은 “밥을 말 생각이 안 들 정도로 국물이 좋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