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도겸, 뮤지컬 ‘엑스칼리버’ 마지막 공연 소감…“섭섭 후련”
세븐틴 도겸, 뮤지컬 ‘엑스칼리버’ 마지막 공연 소감…“섭섭 후련”
  • 승인 2021.10.22 0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겸 / 사진=도겸 인스타그램
도겸 / 사진=도겸 인스타그램

 

그룹 세븐틴 멤버 도겸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도겸은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2개월 간 블루 스퀘어 신한카드 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타이틀 롤 ‘아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도겸은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 고뇌하고 성장하는 ‘아더’ 역을 소화해 낸 것.

도겸은 자신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섭섭하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있어 ‘엑스칼리버’는 정말 큰 선물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웃으면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엑스칼리버’의 추억과 감동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공연을 보러 와주시고 행복을 느껴 주신 관객 여러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느끼게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더’로서의 모습은 끝이지만 세븐틴 도겸으로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힘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