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의 10월 퇴사설에 대해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날(21일) 스타뉴스는 "MBC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앞선 발표대로 12월까지는 '놀면 뭐하니?'와 함께 하며 프로그램을 이어 갈 후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도울 예정"이라며 10월 하차설을 일축했다.

또 MBC는 '놀면 뭐하니?' 후임 PD에 대해서도 "'라디오스타' 박창훈 PD가 유력할 뿐 확정된 것은 아니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달 7일 김태호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MBC를 퇴사한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지난 2001년 MBC에 입사해 국민 예능 '무한도전'으로 스타 PD 명성을 얻었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 부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