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찐친'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와 티격태격 "첫사랑? 짝사랑? 멱살 잡아"
'역시 찐친'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와 티격태격 "첫사랑? 짝사랑? 멱살 잡아"
  • 승인 2021.10.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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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경 SNS
사진=강민경 SNS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 이해리가 찐친다운 '티격태격' 케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강민경은 18일 자신의 SNS에 신곡 '나의 첫사랑' 이미지 사진을 게재하고는 '제 첫사랑은 짝사랑으로 시작됐는데, 이해리가 짝사랑은 첫사랑이 아니라더라. 너무 속상하다. '라방(라이브방송)' 끝나고 서로 멱살 잡을 뻔한 거 겨우 참고 글 올린다. 여러분의 마음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 그리고 노래가 나왔다. 화가 가시질 않는다. 왜 제 사랑을 인정해주지 않는 거냐'라고 분노했다.

이를 본 이해리는 댓글로 '나도 첫사랑은 짝사랑으로 시작했다. 지금 그 얘기가 아니지 않냐'라며 반박하고는 '짝사랑은 짝사랑이고, 첫사랑은 첫사랑이다. 글 쓰고도 분이 안 풀리네. 멱살 잡아 진짜'라고 똑같이 분노했다.

이를 본 배우 이유비는 중재(?)를 위해 '노래 당장 들으러 갑니다. 첫사랑은 제일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후 한 팬이 '첫사랑하면 마음속에 딱 떠오르는 사람이 첫 사랑인 것 같아요'라고 정의했고, 강민경은 '이거다'라며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 

강민경과 이해리는 절친답게 평소에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팬들은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또 싸우셨네요. 두 분', '둘 다 틀린 말 아니니 화해하세요'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다비치가 이날 오후 6시 발매한 신곡 '나의 첫사랑'은 찰나의 계절인 가을처럼 짧았던 첫사랑의 기억을 모티브로 한 곡으로, 다비치가 직접 가사에 참여하며 따뜻하고 아련한 감성을 담백하게 녹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