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터뷰' 제시, 이상엽과 '식스센스' 러브라인 재점화?…엉겁결에 母와 통화
'쇼터뷰' 제시, 이상엽과 '식스센스' 러브라인 재점화?…엉겁결에 母와 통화
  • 승인 2021.10.15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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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제시의 쇼터뷰'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쇼터뷰' 영상캡처

가수 제시가 배우 이상엽의 어머니와 엉겹결에 통화까지 성공했다.

14일 모비딕 유튜브 채널 '쇼터뷰'에서는 '제시 언니 나 오늘 말리지 마. 제대로 물오른 美친 예능돌 미주의 어나더 텐션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제시는 미주와 함께 '식스센스' 멤버들 중 한 명을 지목해 그들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맞히는 미션을 받았다.

고민하던 두 사람은 이상엽에게 전화를 걸어보기로 결정했다. 미주는 이상엽이 '집에서 밥을 먹으면서 TV를 본다'고 예상했고, 제시는 '집에서 그냥 널브러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화를 받은 이상엽은 운전 중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예상을 빗나갔다. 두 사람은 "왜 집에 안 있고 밖에 있느냐"고 따졌다. 이상엽은 "정말 미안한데, 나 정말 오랜만에 나온 거야"라며 억울해하고는 자초지종을 들은 후에는 "제시야 다시 전화해. 그러면 내가 집에서 받을 테니까"라며 예능감을 뽐냈다.

제시는 여자친구 모드를 발동시켜 "누구? 여자 만나러 가? 옆에 누구 있어?"라고 물었다. 이상엽은 "엄마 인사하세요"라고 말해 두 사람을 모두 당황시켰다. 제시는 전화를 미주에게 건넸고, 미주가 먼저 이상엽의 어머니에게 인사를 드린 뒤 제시가 다시 전화를 이어받았다.

제시는 "어머니 제가 지금 방송 중이라서 장난 좀 친건데 죄송해요. 나중에 인사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다행히 이상엽의 어머니는 "나중에 뵈어요"라고 친절하게 받아줬다. 제시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라며 수줍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통화를 끝낸 뒤 제시는 "아니 그리고 여자랑 같이 있대, 얼마나 당황스러워"라며 "그런데 또 바꿔줘?"라고 어머니를 바꿔준 이상엽의 행동에 황당해했다. 미주는 "그건 언니를 믿어서 그래"라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불을 지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