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구레국밥-크레프(크레페), 대구 현풍시장 별미 총출동
소구레국밥-크레프(크레페), 대구 현풍시장 별미 총출동
  • 승인 2021.10.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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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대구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 ‘대박신화, 시장은 살아있다’에 소개됐다.

수구레국밥은 이 시장의 명물 중 하나였다. 소의 특수부위인 수구레를 넣고 끓인 장터국밥이었다. 씹으면 씹을수록 구수한 맛이 아주 일품이라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던 음식에서 이제는 별미가 됐다고. 수구레는 특수 부위지만 과거에는 버리는 부위였다. 하지만 이 수구레를 음식으로 만들기 시작한 것이 정착을 한 것. 우시장은 사라졌지만 그 흔적을 수구레 국밥이 대신하고 있었다.

그리고 크레프가 소개됐다. 다양한 재료로 기본 크림은 물론이고 토핑까지 고를 수 있었다. 그 종류가 무려 13가지라고. 부모님따라 시장을 온 아이들도, 달콤한 맛에 빠진 어른들도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메뉴라는 장점도 있었다. 

보는 것만으로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크레프는 마음까지 즐겁게 만들어줬다. 모양까지 정성을 가득 쏟으니 당연히 만족도도 높을 수 밖에 없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