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화천대유 압수수색...'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 본격화
검찰, 화천대유 압수수색...'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 본격화
  • 승인 2021.09.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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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9일 YTN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개발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사 10여 명 규모로 전담 수사팀을 꾸린지 하루 만에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압수수색 대상엔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의 사무실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화천대유를 민간사업자로 선정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직무대리를 출국금지하는 한편 민간사업자 공모 참여 때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천화동인 5호 대표 정양학 변호사를 27일 불러 조사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