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X한예리X엄태구 '홈타운',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유재명X한예리X엄태구 '홈타운',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
  • 승인 2021.09.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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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홈타운' 방송캡처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이 시청률 순항을 알렸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극본 주진·연출 박현석)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3.5%(이하 전국 유료플랫폼기준)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1.6%, 최고 2.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홈타운' 첫 방에서는 사주시를 둘러 싼 기괴한 살인사건이 그려졌다. 여중생 이경진(김지안)의 집 욕조 속에서 괴여인이 나타나 이경진을 습격하고, 그의 모친을 살해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최형인(유재명 분)과 직속 후배 이시정(조복래 분)이 수사에 착수했다.

12년 전 사주역에서 가스 테러를 일으키고 자수를 한 뒤 무기징역수로 복역 중인 살인마 조경호(엄태구)의 가족에게도 미스터리한 일들이 벌어졌다. 그 중 딸 조경호의 조재영(이레)이 갑작스럽게 실종돼 궁금증을 안겼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