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News' 가비, 이효리 미담 "새벽 연습 끝나고 10만원 짜리 그냥 줘"
'TMI News' 가비, 이효리 미담 "새벽 연습 끝나고 10만원 짜리 그냥 줘"
  • 승인 2021.09.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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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TMI News' 영상 캡처

 

댄서 가비가 이효리와의 인연을 털어 놓으며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9월 22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프라우드먼 모니카, 라치카 가비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Mnet '스트리트우먼파이터'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댄서다.

이날 방송은 '연예계 대표 센 언니 BEST 15'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7위에 가수 이효리가 올랐다. 이효리가 나오자 팬심을 드러 낸 두 사람. 특히 가비는 이효리와 함께 무대를 한 경험이 있다며 이효리의 센 언니 뒤 따뜻한 면모를 공개했다.

가비는 "이효리 언니의 'Black', 'White snake' 무대를 같이 했다. 'White snake'는 저희가 안무를 리안이와 같이 했다"며 "여자 댄서들에게 레전드 같은 존재라 너무 영광이었다. 언니를 실제로 만나봤는데 말 그대로 너무 나이스한 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비는 "그 때 기억에 남는 게 새벽에 연습 끝나고 집에 가라고 10만원 짜리를 그냥 주셨다. 괜찮다고 했는데 '나 돈 많아'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TMI News'의 '연예계 대표 센 언니 BEST 15'에서 15위는 마마무 화사, 14위는 가비, 13위는 씨엘, 12위는 제시, 11위는 김연경, 10위는 모니카, 9위는 전소민, 8위는 장윤주, 7위는 이효리, 6위는 박세리, 5위는 김숙, 4위는 라미란, 3위는 김서형, 2위는 김혜수, 1위는 이영자가 올랐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