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탤’ 왕나비, 김연우 인연? ‘복면가왕’ 세션+밴드 마스터
‘더마탤’ 왕나비, 김연우 인연? ‘복면가왕’ 세션+밴드 마스터
  • 승인 2021.09.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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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MBC

 

‘더마탤’ 고려청자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에는 왕나비, 고려청자의 대결이 그려졌다.

왕나비는 가호의 ‘시작’을 선곡했다. 파워풀한 가창력이 분위기를 압도하며 눈길을 끌었다. 고려청자는 이정봉 ‘어떤가요’로 왕나비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제시는 “고려청자는 애즈원 선배님 생각이 나더라”며 “갈수록 소리가 시원하게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고려청자님은 제 스타일이다. 음악적으로 봤을 때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톤”이라고 전했다. 이어 “왕나비님은 나이가 좀 어리신 거 같다”며 “목소리가 깨끗하다”라고 자신이 느낀 바를 전했다.

왕나비는 가명의 이유를 묻자 “나비라는 이름으로 삶이 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고려청자는 롤모델을 묻자 “문익점 선생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목화씨를 가져오셔서 고려에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고려청자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승리는 고려청자에게로 돌아갔다. 정체 공개에 나선 왕나비는 49세 전영호였다. ‘복면가왕’ 건반세션이자 김연우 밴드 마스터였던 것. 김연우는 미처 알아보지 못한 데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