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공개 후 삼성 반응 화제 "반으로 접히면 좋을텐데"
'아이폰13' 공개 후 삼성 반응 화제 "반으로 접히면 좋을텐데"
  • 승인 2021.09.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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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유튜브 캡처

 

애플이 아이폰13을 출시한 직후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보인 반응이 화제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15일(한국시간) 오전 2시 경 트위터에 "만약 반으로 접혔으면 얼마나 더 멋있었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폴더플폰인 갤럭시Z 폴드3와 플립3를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또 "우리는 이미 주사율 120Hz 적용한지 꽤 됐다"고도 했다. 주사율이란 1초 동안 화면에서 보이는 정지 이미지 수로 주사율이 높을 수록 화면이 부드럽게 전환된다.

한편 애플은 15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했다.

주사율 120Hz을 적용한 것 외에도 A15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으며 배터리 지속 시간 및 카메라 성능이 향상됐다. 컬러는 아이폰13 미니가 핑크, 블루, 미드나이트,스타라이트, 레드 5종이고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 골드, 실버, 시에라블루 4가지다.

아이폰13 시리즈는 미국 현지 기준 오는 17일 사전 주문을 시작해 24일 공식 출시되며 한국은 다음달 1일부터 사전주문을 받고 10월 8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