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펜트하우스' 천서진 위해 직접 머리카락 잘라 "두근두근 후련하다"
김소연, '펜트하우스' 천서진 위해 직접 머리카락 잘라 "두근두근 후련하다"
  • 승인 2021.09.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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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유튜브채널 '펜트하우스' 메이킹필름 영상캡처
사진=SBS 유튜브채널 '펜트하우스' 메이킹필름 영상캡처

배우 김소연이 연기를 위해 직접 머리를 자른 사실을 밝혔다. 

14일 SBS 유튜브 채널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3' 마지막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천서진 역을 맡은 김소연이 직접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김소연은 실제 자신의 머리를 직접 가위로 자르며 천서진에 몰입했다. 거침 없이 가위질을 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를 위해 지접 머리카락이 짧아진 김소연은 "얼마나 길렀던 거냐"는 질문에 "10년 이상은 늘 길었던 것 같다"며 "어제까지는 좀 두근두근 했는데 오늘은 후련하다. 가위질 하기 전에 감정이 훅 올라왔는데 (가위가) 너무 안 드니까 자르는데 집중했다. NG나면 안되니까"라고 프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촬영을 마친 김소연은 "후련하고 조금 슬퍼"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