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권유리, 독립영화 '돌핀' 주인공으로 스크린 복귀
소녀시대 권유리, 독립영화 '돌핀' 주인공으로 스크린 복귀
  • 승인 2021.09.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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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독립영화 ‘돌핀’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권유리가 독립영화 ‘돌핀’(감독 배두리)에 주인공 나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극 중 권유리가 연기할 나영은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그곳을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는 지역 소식지 직원이자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살뜰히 보살피는 낙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권유리는 변화를 두려워하던 나영이 볼링을 배우며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희망을 갖게 되는 과정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앞서 권유리는 최근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내며 화제리에 종영한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바 있다.

이처럼 배우로서의 높은 가능성을 인정 받은 권유리가 차기작 '돌핀'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의 감성과 공감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