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10월 국내 개봉 확정, 포스터 공개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10월 국내 개봉 확정, 포스터 공개
  • 승인 2021.09.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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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메인 포스터
사진='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메인 포스터

 

전 세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귀멸의 칼날’의 스페셜 극장판 중 첫 번째 시리즈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이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5000만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을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TV판 시즌1의 스페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은 평범한 소년이었던 주인공 ‘탄지로’가 하룻밤 사이 가족을 잃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네즈코’마저 혈귀로 변한 뒤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을 담아냈다.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귀멸의 칼날’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옮겨내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는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은 눈발이 휘날리는 장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아름다운 연출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주인공 ‘탄지로’의 처절한 성장 스토리 등 다채로운 명장면들을 대형 스크린과 완벽한 사운드를 통해 옮겨내며 작품에 대한 감동을 더욱 배가할 것으로 보인다.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탄지로’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의미심장한 캐릭터들이 담겨있다. 잠든 ‘네즈코’를 감싸 안은 ‘탄지로’의 눈빛에서 동생을 지키기 위한 결의와 불타는 사명감이 느껴지는 한편, 두 사람 뒤로 모습을 드러낸 ‘토미오카 기유’부터 텐구 가면을 쓴 ‘우로코다키 사콘지’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에 대한 궁금증과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소년은 칼날을 잡는다’라는 카피는 혈귀들에 맞서 펼칠 ‘탄지로’의 처연한 결의를 예감케 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인생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한 ‘귀멸의 칼날’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은 오는 10월 국내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