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김정민, 정우성 ·구본승과 데뷔 공통점 "얼굴로 캐스팅"
'신과함께2' 김정민, 정우성 ·구본승과 데뷔 공통점 "얼굴로 캐스팅"
  • 승인 2021.09.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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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제공

 

가수 김정민이 캐스팅 비화를 밝힌다.

오늘(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는 가수 김정민이 카페에서 우연히 얼굴로 제작자의 눈에 들어 캐스팅된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신동엽이 "정우성, 구본승처럼 카페에서 얼굴로 캐스팅된 케이스인지?"라고 묻자 김정민은 "나도 그런 케이스"라며 "말년 휴가 나와서 대학교 후배인 가수 김민우를 만나러 카페에 갔다가 가요 제작자에 눈에 들어 바로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됐다"고 답했다.

이를 증명하듯 신동엽은 "지금도 잘생겼지만 그 당시에 어마어마했다"고 김정민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성시경은 김정민에게 "그때 노래는 잘하셨는지?"라고 물었고 김정민은 의외의 답변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민은 "1989년 강변가요제에 베이시스트로 참가했다"며 "보컬 형이 코러스도 못 하게 했다. 나는 내가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김정민의 데뷔 비하인스 스토리 외에도 김정민에게 노래를 못한다며 코러스 넣는 것을 만류했던 '보컬 형'의 대반전 근황과 김정민이 제대 후 바로 계약해서 눈썹부터 삭발했던 이유도 공개된다.

'신과 함께 시즌2'는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