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욘더’ 출연확정, “신하균 선배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
한지민 ‘욘더’ 출연확정, “신하균 선배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
  • 승인 2021.09.0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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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한지민 /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배우 한지민이 ‘욘더’의 출연을 확정했다.

2022년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욘더’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만들어낸 세계 ‘욘더’를 마주한 인간 군상들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특히 ‘욘더’는 영화 ‘왕의 남자’, ‘동주’의 이준익 감독이 선택한 OTT 진출작이자,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더욱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한지민의 상대역으로는 배우 신하균이 출연한다.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의 기자 ‘재현’ 역을 맡았다.

신하균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하지만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와 ‘재현’이라는 인물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특히, 이준익 감독님과 만들어갈 신세계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현의 죽은 아내이자, ‘욘더’에 속한 존재 ‘이후’는 한지민이 연기한다.

한지민은 “처음 대본을 읽고 삶과 죽음을 초월한, 진정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생각했다. 평소 존경해온 이준익 감독님, 신하균 선배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준익 감독님이 이끌어주실 새로운 세계 ‘욘더’에서는 인생의 행복했던 순간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될 것 같아 기대 된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