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가 CG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홍천기'에는 CG로 만든 빨간 눈과 황소 뿔을 가진 마왕의 모습 등 그동안의 사극에서는 보지 못했던 장면이 등장했다.

또 삼신할망은 노란 기운을 뿜어댔고 CG 늑대들은 갓 태어난 홍천기를 잡아먹으려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극에 CG라니?”라는 반응을 보여 논란이 됐다.

범상치 않은 구성으로 시작한 ‘홍천기’가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얻게 될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천기’에는 배우 김유정, 안효섭, 공명,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