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퐈인땡큐 앤유' 던 "일 외적으로 만난 친구 없어…더 심한 현아 불쌍해"
'아임퐈인땡큐 앤유' 던 "일 외적으로 만난 친구 없어…더 심한 현아 불쌍해"
  • 승인 2021.08.3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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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유튜브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 영상캡처
던과 현아 /사진=JTBC 유튜브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 영상캡처

가수 던이 현아와 자신의 인간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3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공개된 다큐멘터리 '아임퐈인땡큐 앤유?' 1화에서는 6년차 커플 현아·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현아는 반려견 소금, 햇님이를 보며 "막 예뻐서 죽겠다. 미칠 것 같은 예쁜 느낌이 있다. 눈을 깜빡 거리지도 않고 저한테 집중하는 게 느껴진다"며 격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현아는 반려견들의 발냄새를 맡으며 "너무 좋다"고 행복해했다. 그러나 던은 "꼬순내가 아니라 꼬랑내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던은 "덩치 산만한 개가 저와 함께 있다는 게 웃기고. 친구들도 사실 다 일하다가 만난 사람들이어서 일 외적으로 만나서 친구로 지내게 된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학교 때 친구들 말고는 아예 없는 것 같다"고 가감없이 말했다.

그는 현아의 인간관계에 대해 "현아는 더 심하다. 너무 어렸을 때부터 활동해서 아예 없다. 불쌍한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아임퐈인땡큐 앤유?'는 JTBC스튜디오의 유튜브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다큐멘터리로 서로 다른 캐릭터를 지닌 현아와 던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