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첫 회 시청률 6.6%...월화극 1위 '경찰수업'과 0.1p 차 접전
'홍천기' 첫 회 시청률 6.6%...월화극 1위 '경찰수업'과 0.1p 차 접전
  • 승인 2021.08.3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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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홍천기' 공식 포스터

 

'홍천기'가 첫 회 6.6%의 시청률을 기록, '경찰수업'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6.7%(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 분이 기록한 8.3%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로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이날 첫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6.6%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홍천기'는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의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첫 회에서는 주인공인 홍천기(아역 이남경 분)와 하람(최승훈)이 마왕의 저주를 받고 태어나 붉은 운명으로 얽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효섭 김유정 공명 곽시양 외에도 문숙, 조성하, 김광규, 장현정, 채국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경찰수업'과 '홍천기'의 시청률 차이가 0.1%p로 나타난데다 다음 달 6일이면 조여정, 김지수 주연의 tvN '하이클래스'도 시작될 예정이라 방송사간 월화극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