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김영임 며느리' 김윤지 "도보 5분 거리 예비 시댁 주4회 이상 간다"(동상이몽)
'이상해·김영임 며느리' 김윤지 "도보 5분 거리 예비 시댁 주4회 이상 간다"(동상이몽)
  • 승인 2021.08.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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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예비 시댁에 일주일에 4번 간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김윤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윤지의 결혼은 예비 시부모가 코미디언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김윤지는 "예비 신랑 집안과 어릴 때부터 돈독한 관계였다"는 사실과 함께 15년 동안 짝사랑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처음 만났을 때 고등학생이었다. 그러다가 19살 때 다시 만났는데 너무 멋있더라. 첫눈에 반했다"고 회상했다.

김윤지는 고백 역시 먼저 했다고 말했다. 김윤지는 "'진지하게 만나볼래'라고 했고, 부모님께는 사귀자마자 이야기했다. 시댁에는 3개월 후 알코올의 힘을 빌려 "'우리 사귄다. 결혼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윤지는 "5분 거리인 시가에 일주일 중 4번 이상 방문한다"며 "같은 빌라로 얻을 걸 그랬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같은 날 녹화한 가수 이지혜와 모델 이현이는 듣고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샀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