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X이태란, 김승우 연출 웹드 '더 드라이버' 주인공 확정
안재욱X이태란, 김승우 연출 웹드 '더 드라이버' 주인공 확정
  • 승인 2021.08.18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우/사진=더 퀸 AMC 제공

 

김승우가 연출하는 웹드라마 '더 드라이버'에 배우 안재욱, 이태란, 안길강의 출연이 확정됐다. '더 드라이버'는 직장에서 정리해고를 당한 뒤 대리운전 기사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8일 더 퀸 AMC에 따르면 안재욱은 대리운전 기사 하태준 역을, 이태란은 태준을 항상 지지하는 밝은 성격의 배우자 미선 역을 맡았다. 안길강은 태준의 동료 대리운전 기사 호철 역을 연기한다.

그 밖도 이재룡, 강남길, 오만석, 이종혁, 윤현민, 오하영, 이태성, 고수희, 홍석천, 이건명, 이수근 등이 각각 12부작으로 이뤄진 에피소드에 출연해 극의 완성도와 재미를 더한다.

김승우는 "청춘 로맨스 일색인 쇼트 폼 드라마 시장에 휴먼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 보고자 작품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인간군상의 희로애락을 보여줌으로써 힘겨운 시대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드라이버'의 촬영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tvN 드라마 '남자친구' 등의 김천석 감독이 합류했으며, 드라마 OST에는 가수 더 원이 참여한다. 올 하반기 공개 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