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장민호·영탁·이찬원, 먹방·요리·축구 등 콘텐츠 제작에 진심
'뽕숭아학당' 임영웅·장민호·영탁·이찬원, 먹방·요리·축구 등 콘텐츠 제작에 진심
  • 승인 2021.08.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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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임영웅, 장민호, 영탁, 김희재, 이찬원이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렸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이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아이템 회의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스포츠, 먹방, 요리, 댄스, 홈트레이닝 등으로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 붐은 멤버들을 위해 각 콘텐츠에 맞는 게스트를 섭외했다.

멤버들은 다 같이 게스트의 정체를 영상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는 대왕요리 달인 수빙수부터 시작해 '강철부대'의 최영재, 이진봉, 황충원, 댄스 마스터 제이블랙과 마리, 축구선수 출신 이호, 고재민, 먹방 할머니 영원 씨까지 등장했다.

김희재는 먹방 할머니 영원 씨를 만나 ASMR 중심으로 힐링 콘셉트의 먹방을 만들고자 했다. 그는 고기를 구워서 영원 씨에게 건넸다. 영원 씨는 고기 쌈을 싸서 먹고 고기를 잘 구운 김희재를 위해 쌈을 싸줬다. 김희재와 영원 씨는 고기에 이어 치킨 먹방을 진행했다.

장민호는 '강철부대'의 최영재, 이진봉, 황충원을 만나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진봉은 먼저 체력 수준을 알아야 한다며 장민호의 체력테스트를 제안했다. "운동을 오래 했다"는 장민호는 정확한 동작으로 턱걸이에 벤치프레스 20kg, 팔굽혀펴기를 해냈다. 최영재와 이진봉은 "체력이 좋으시네. 합격이다. 잘하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민호는 '강철부대'와의 채널명을 뽕수부대로 짓고는 트롯 홈트 콘셉트라고 알려주며 뽕력 테스트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봉은 '한잔해'를 부르다가 음이탈이 나 당황스러워했다. 장민호와 '강철부대' 3인방은 노래를 '7번 국도'로 정한 뒤 노래 박자에 맞게 런지 운동, 허리 운동, 복근 운동 등 동작들을 맞춰봤다.

댄스를 맡은 영탁은 제이블랙과 마리를 만나 즉석 안무 테스트를 받았다. 마리는 "안무 자체는 소화를 잘 하실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영탁은 "저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해 마리를 당혹케 했다. 영탁은 선곡 회의를 거쳐 2PM의 '우리집' 댄스를 배우기로 했다.

이찬원은 수빙수를 만나 연어 해체쇼에 도전했다. 이찬원은 생선 대가리를 자르는 것부터 살떠내기까지 순식간에 작업에 능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수빙수는 "재능 있으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찬원은 껍질 벗기기도 잘하는가 싶었지만 마지막에 살을 날려 아쉬워했다.

임영웅은 이호, 고재민과 평소 좋아하는 축구 콘텐츠를 만들었다. 그는 전문가에게 감아차기를 열심히 배우다가 "재미를 뽑아야 하는데 진지하게 배운 것 같다. 축구 너무 좋아하니까 장난 칠 수 없다"며 앞서 게임을 통해 획득한 분량요정 찬스권을 언급했다. 이에 분량요정으로 정동원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