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에서 회복된 가수 영탁이 어르신들에게 샴푸를 후원했다.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홈페이지에 '[후원] 가수 영탁, 어르신들에게 후원물품 전달'이라는 게시글을 올리고 "영탁이 지난 2일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물품(샴푸)을 전해주셨다"고 알렸다.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께서 '미스터트롯'을 보며 많은 즐거움을 얻고 있었다"라며 "영탁님의 마음을 전해드리자 신기하고 좋다며 매우 행복해하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어 "영탁님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그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탁은 지난 7월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30일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