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양의지 대신 5번타자 포수...강백호‧이정후 등
강민호, 양의지 대신 5번타자 포수...강백호‧이정후 등
  • 승인 2021.08.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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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공식 인스타그램
사진=KBO공식 인스타그램

 

강민호가 미국전에 나선다.

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에 강민호가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배치됐다.

올림픽 5경기에 모두 1회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한 박해민은 1번 타자 중견수 자리를 유지했다. 또 일본과의 경기에 이어 2번 지명타자 강백호, 3번 타자 좌익수 이정후가 타순을 지켰다.

지난 경기에서 네 번 연속 삼진을 당한 4번 타자 포수 양의지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 자리에는 김현수가 배치됐다. 수비 포지션은 좌익수가 아닌 1루수다.

6번 타자 우익수는 박건우, 7번 타자 유격수 오지환, 8번 타자 3루수 허경민, 9번 타자 2루수 김혜성이 타선을 이룬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