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여자배구 4강 진출 김연경 축하…“어쩜 이렇게 드라마처럼 해내니”
김영철, 여자배구 4강 진출 김연경 축하…“어쩜 이렇게 드라마처럼 해내니”
  • 승인 2021.08.0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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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연경 /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영철이 한국 여자배구 올림픽 4강 진출의 주역 김연경을 축하했다.

김영철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5세트 14:13 작전타임. 후배들에게 침착하게 하라고 하는 말. 다들 떨리는 저 상황에서 그리고 결국 마무리도 시원하게 해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한국 5세트만 가면 승리는 100퍼센트. 짜릿한 승리. 어떻게 15:13으로 딱 저렇게 드라마처럼 해내니?? 하하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젠 뭐라고 해야 하나? 결승도 되겠는데 이러다?”라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또 “아냐 일단 오늘 승리 즐기고 나야말고 차분하게 있을게!”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이날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 한국 대 터키의 경기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 속 김연경은 5세트 14:13에서 작전타임을 갖고 있었고 후배들에게 침착하라고 거듭 말했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 대표 팀은 오는 6일 오후 9시 브라질과 4강전을 펼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