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타 커플 탄생?..오지현-김시우 "결혼 전제 교제중"
골프스타 커플 탄생?..오지현-김시우 "결혼 전제 교제중"
  • 승인 2021.08.0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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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김시우 커플/ 사진= 김시우 인스타그램
오지현-김시우 커플/ 사진= 김시우 인스타그램

 

골프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김시우(26)와 오지현(25)이 그 주인공이다. 

오지현은 1일 제주 우리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김시우 선수와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날 오지현은 3년 만의 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냈고, 열애 사실도 함께 알리는 뜻 깊은 날이 됐다.    

이미 두 사람은 각자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자연스럽게 공개해왔다. 이들은 2019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우는 같은 날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에서 8언더파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그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3승을 거뒀다. 오지현도 KLPGA 투어에서 7승을 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