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한의사 남편 손편지 감동...최근 퇴사, 아내 '매니저' 나서나
장영란, 한의사 남편 손편지 감동...최근 퇴사, 아내 '매니저' 나서나
  • 승인 2021.07.3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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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 인스타그램
사진= 장영란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과 남편 한창이 서로에게 애정 표현을 하며 뿌듯함을 선사했다. 

장영란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에 “오늘따라 더 감성적인 남편. 감성적인 남편을 위해 술안주 #닭볶음탕 한냄비 #후루륵 #흡입 #잘먹어이뻐유 #건강하자우리 #우리인친님들도건강하세요”라며 남편 한창이 쓴 손편지를 찍어 올렸다.  

한창이 쓴 편지에는 “우리 가족 너무나 사랑합니다. 가족이 있어서, 가족을 이루어서 가족이 되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가족을 사랑합니다. 언제나 가족을 위해 살아가겠습니다. 한창 그리고 나에게 와준 영란 지우 준우”라고 적혀 있어 감동을 준다.  

앞서 한창은 최근 2007년에 인턴으로 입사해 20대, 30대를 보낸 병원을 퇴사했다. 그는 앞서 30일 인스타그램에 “일을 그만둔다는 것은 슬프지만, 가족이 있어서 이겨냅니다. #가족이란 #언제나힘이나는존재 #가족이되어줘서고마워 #퇴사가벼슬아닌데 #그래도축하해준대요 #가족스타그램 #한글공부좀하자애들아”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장영란-한창 부부는 방송에 동반 출연하며 남편이 한의사 일을 그만두고 장영란을 (매니저로서) 도울 것이라는 언급을 종종 하곤 했다. 장영란은 퇴사 파티를 하며 자녀들과 함께 남편의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남편과 결혼해 2013년 첫째딸 한지우, 2014년 둘째아들 한준우를 낳았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