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 장윤정, 시부모 에피소드 "내가 설거지하고 있으면 찍어서 단톡방에 올린다"
'랜선장터' 장윤정, 시부모 에피소드 "내가 설거지하고 있으면 찍어서 단톡방에 올린다"
  • 승인 2021.07.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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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사진=KBS2 '랜선장터' 캡처
장윤정/사진=KBS2 '랜선장터' 캡처

 

가수 장윤정이 시부모님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랜선장터'에 출연한 장윤정은 함께 출연한 박애리, 정주리와 감자 옹심이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시부모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윤정은 시부모님 복이 있음을 밝힌 뒤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우리 시아버지는 내가 설거지 하고 있으면 뒤에서 사진을 찍어서 친구들에게 보낸다"며 "'장윤정이 우리 집에 와서 설거지를 한다'고 단톡방에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세련됐다"고 하면서 집안과 밖에서의 다른 말투를 흉내내 웃음을 전했다.

또 장윤정은 박애리, 정주리와 연하 남편을 가진 공통점을 발견하고 놀라워했다. 박애리가 "우리 남편은 자고 있으면 강아지처럼 파고 든다"고 하자 장윤정은 "더운데 왜"라고 이해불가라는 태도를 보였다.

장윤정은 "도경완도 귀엽지 않냐"는 박애리의 질문에 "귀엽긴 한데...그냥 곰"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를 가만히 듣던 정주리는 "내 이상형은 나쁜 남자 였는데 그냥 나쁜 놈이더라"고 남편을 디스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