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가 ‘유 퀴즈’에 출연한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8일 방송에는 배우 조승우가 출연한다.
조승우는 이날 16년만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승우 나이는 올해 만으로 41세다. 그는 대학생 때 1000대1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2000년 개봉한 ‘춘향뎐’ 주연으로 발탁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특히 이 작품으로 칸영화제에 참석했다.
이후 ‘후아유’에서 청춘스타로 발돋움하며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클래식’, ‘하류인생’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하류인생’는 베니스 영화제에 진출하며 단시간내 세계 3대 영화제에 다시 한번 조승우의 이름이 각인되기도 했다.
스크린은 물론 뮤지컬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보여줬다. ‘지킬 앤 하이드’ 팬들은 ‘조지킬’이라고 조승우를 부를 정도로 캐스팅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 그런가 하면 영화 ‘말아톤’은 조승우의 뛰어난 연기력이 호평을 받으며 흥행까지 성공했다.
조승우는 누나 조서연과도 서로 애틋한 우애를 드러낸 바 있다. 조서연은 한 인터뷰에서 조승우를 “오빠 같은 동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