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마린보이’ 황선우가 자유형 100m 준결승에 진출하며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로 자유형 200m 경기와 단체전 경기를 마무리했다”며 “즐기며 행복하게 수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선우는 이날 오전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5초26을 기록하며 8명 중 7위에 그쳤다.

이날 황선우는 150m 지점까지 1위를 달리며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으나 마지막에 힘을 발위하지 못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러나 황선우는 이날 오후에 열린 100m 예선에서 47초 9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황선우는 “앞으로 남은 경기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선우가 출전하는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은 오늘(28일) 오전에 열린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