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대들보 전지희-정영식, 2020 도쿄 올림픽 단식 8강 진출…신유빈은 16강 좌절
탁구 대들보 전지희-정영식, 2020 도쿄 올림픽 단식 8강 진출…신유빈은 16강 좌절
  • 승인 2021.07.2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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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 / 사진=전지희 인스타그램
전지희 / 사진=전지희 인스타그램

 

한국 탁구의 대들보 정영식과 전지희가 2020 도쿄 올림픽 단식 8강에 진출했다.

28일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 랭킹 13위 정영식은 지난 27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올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세계 랭킹 10위 티모 볼(40·독일)을 4-1(11-8, 7-11, 11-7, 11-9, 11-4)로 이겼다.

또 전지희는 여자 단식 16강에서 류자(오스트리아)를 4-1(11-1, 10-12, 11-3, 11-3, 11-4)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한국 여자 탁구 막내 신유빈은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홍콩의 두호이켐에 2-4(10-12, 5-11, 11-8, 11-8, 4-11, 6-11)로 지며 첫 올림픽에서 첫 패배를 맛봤다.

그러나 신유빈은 전지희, 최효주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과연 탁구에서 메달 소식이 전해질지 많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